에드먼턴 호스텔

버스 딜레이로 다음 일정이 너무 촉박해져서 걱정돼서 채팅으로 체크인 때 서둘러야 할 것 같다고 몇 가지 문의를 남겼는데 답이 없어서 숙소 가서 체크인하면서 말했는데 그냥.. 뭐.. 모르겠어요. 물어본 건 답도 안 해주시고 그냥 엄청 느긋하게 자신이 할 일이랑 할 말만 하셔서 뭐지 싶었는데 뭐 태도가 나쁘다거나 퉁명스러운 건 아니었고 그냥 일단 빨리 서둘러야 해서 신경 더 안 쓰고 넘어갔는데, 일정 마치고 돌아오고부터는 너무 좋았어요. Night shift 남자 직원 분이랑 다음 날 Morning shift 여자 직원 분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😭😍🥰 감사합니다~! 숙소는 2인실 썼는데 침구도 편안하고 사물함도 충분히 커서 좋았어요. 공용 샤워실이랑 화장실은 그냥 딱 필요한 정도. 따뜻한 물 잘 나오고 나쁜 점 굳이 없어요. 수건을 못 찾겠어서 인포에 요청하니까 필요할 때마다 받을 수 있었어요 보니까 체크인 때 주시는 것 같던데 저는 못 받았어서.. 건물에 세탁기 건조기 다 있고 일 점 몇 달러였는데 코인은 리셉션에서 바꿔주셔서 문제없이 이용했어요ㅎㅎ 버스정류장이나 야경 보는 곳도 엄청 가까워서 위치도 좋은 것 같아요 보니까 공용 휴게 장소도 실내, 실외에 다 있고 보드게임도 많이 있더라구요 짧게 있다가서 아쉽지만 에드먼튼 숙소로 완전 강추해요.